[알토란] '퍽퍽한' 닭가슴살 이제 그만…잡내 없이 쫄깃하게 삶는 법!
지난 10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냄새 없이 쫄깃하게 닭가슴살 삶는 법을 공개했습니다.
임성근 조리기능장은 "닭가슴살을 삶을 때 빠질 수 없는 채소가 대파와 마늘이다"며 "통마늘을 넣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손으로 살짝 으깨서 넣으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다진 마늘을 사용하면 국물이 텁텁해진다"며 "이렇게 바로 마늘을 으깨서 넣으면 마늘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냄새 없이 닭가슴살을 삶기 위해 끓는 물에 살짝 으깬 마늘 4알과 양파 1/4 쪽을 넣습니다.
대파는 가운데 단단한 심지 부분만 넣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 씻은 닭가슴살을 넣고 삶아줍니다.
이때, MC 왕종근은 "삶은 닭가슴살은 퍽퍽한데, 어떻게 삶아야 안 퍽퍽한지 궁금하다"고 질문했습니다.
임 조리기능장은 "당연히 닭가슴살을 안 퍽퍽하게 삶는 비법이 있다"며 "시간과 불 조절만 잘하면 된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가장 센 불에 10분을 끓인 뒤 약한 불로 10분을 더 끓여준다"며 "마지막으로 불을 끈 상태에서 5분 동안 뜸을 들여주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렇게 삶으면 닭다리살인지 가슴살인지 모를 정도로 부드럽고 쫄깃해진다"고 조언했습니다.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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