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사드 국민투표 거듭 촉구…"국민 민도 낮지 않아"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상임대표는 오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 결정에 대해 거듭 국민투표 시행을 주장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며 브렉시트 국민투표와 관련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기본소득안에 대한 스위스 국민투표가 있었다면서 우리나라 국민의 민도가 스위스 국민보다 낮다는 이야기냐고 반문했습니다.
지난달 스위스에서는 기본소득 30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놓고 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가결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부결됐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