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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프, EU 미래에 대해 의견 대립
입력 2007-12-17 00:00  | 수정 2007-12-17 00:00
유럽통합에 소극적인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유럽연합(EU)의 미래를 두고 이견을 보였습니다.
두 정상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EU의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할 현자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로 충돌했다고 더 타임스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10개국 위원으로 구성되는 현자위원회는 당초 터키를 배제하고 EU 회원국 범위를 정하기 위한 포럼을 만들자고 주장한 사르코지 대통령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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