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그리주(Grizou)' 앙투안 그리즈만(25·아틀레티코마드리드)은 유로 2016 대회 내내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11일(한국시간) 포르투갈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미셸 플라티니~지네딘 지단의 뒤를 잇는 슈퍼스타란 찬사가 쏟아졌다.
그러나 결승전 장소인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그는 조명 밖에 서 있었다.
팀이 연장 후반 4분 에데르의 중거리 슛에 실점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총 6골을 쏘며 골든 부트(Golden Boot·득점왕)를 석권했지만, 팀의 준우승에 그의 활약이 조금 빛바랬다.
최고의 팀, 최고의 선수가 반드시 우승하란 법은 없다. 유로 2016가 남긴 교훈이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1일(한국시간) 포르투갈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미셸 플라티니~지네딘 지단의 뒤를 잇는 슈퍼스타란 찬사가 쏟아졌다.
그러나 결승전 장소인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그는 조명 밖에 서 있었다.
팀이 연장 후반 4분 에데르의 중거리 슛에 실점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총 6골을 쏘며 골든 부트(Golden Boot·득점왕)를 석권했지만, 팀의 준우승에 그의 활약이 조금 빛바랬다.
최고의 팀, 최고의 선수가 반드시 우승하란 법은 없다. 유로 2016가 남긴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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