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10일)도 전국엔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서울은 33.1도로 하루 만에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강과 물놀이장 등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오태윤 기자입니다.
【 기자 】
흰 물살을 가르던 보트가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날아오릅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물에 흠뻑 젖어도 웃음은 떠나가질 않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 속에 강은 놀이터가 됐습니다.
▶ 인터뷰 : 이승철 / 서울 신당동
- "더운데 시원한 물 맞으니까 참 좋고요. 힐링도 되는 거 같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습니다."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해 바람을 가르는 번지점프는 보기만 해도 아찔하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습니다.
▶ 스탠딩 : 오태윤 / 기자
- "이곳은 지상 50m 높이입니다. 서 있기만 해도 간담이 서늘한데, 하늘로 몸을 내던지는 순간 더위는 싹 달아납니다."
찜통더위를 피해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 워터파크.
밀려오는 인공파도에 몸을 맡기면 더위는 저절로 날아갑니다.
▶ 인터뷰 : 박찬주 / 강원 원주시
- "원주에서 2년 만에 휴가를 왔는데, 친구와 오랜만에 와서 기분이 너무 좋고, 추억 많이 쌓고 재미있게 놀다가고 싶어요."
미처 도심을 빠져나가지 못한 사람들도 피할 곳을 찾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아이스링크 장도 사람이 붐볐습니다.
나흘째 계속 되는 폭염으로 전국은 푹푹 찌는 찜통더위를 기록했지만. 더위를 잊은 사람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MBN뉴스 오태윤입니다. [ 5tae@mbn.co.kr ]
영상취재 : 최대웅 기자·라웅비 기자·윤대중 VJ
영상편집 : 박기덕
오늘(10일)도 전국엔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서울은 33.1도로 하루 만에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강과 물놀이장 등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오태윤 기자입니다.
【 기자 】
흰 물살을 가르던 보트가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날아오릅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물에 흠뻑 젖어도 웃음은 떠나가질 않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 속에 강은 놀이터가 됐습니다.
▶ 인터뷰 : 이승철 / 서울 신당동
- "더운데 시원한 물 맞으니까 참 좋고요. 힐링도 되는 거 같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습니다."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해 바람을 가르는 번지점프는 보기만 해도 아찔하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습니다.
▶ 스탠딩 : 오태윤 / 기자
- "이곳은 지상 50m 높이입니다. 서 있기만 해도 간담이 서늘한데, 하늘로 몸을 내던지는 순간 더위는 싹 달아납니다."
찜통더위를 피해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 워터파크.
밀려오는 인공파도에 몸을 맡기면 더위는 저절로 날아갑니다.
▶ 인터뷰 : 박찬주 / 강원 원주시
- "원주에서 2년 만에 휴가를 왔는데, 친구와 오랜만에 와서 기분이 너무 좋고, 추억 많이 쌓고 재미있게 놀다가고 싶어요."
미처 도심을 빠져나가지 못한 사람들도 피할 곳을 찾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아이스링크 장도 사람이 붐볐습니다.
나흘째 계속 되는 폭염으로 전국은 푹푹 찌는 찜통더위를 기록했지만. 더위를 잊은 사람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MBN뉴스 오태윤입니다. [ 5tae@mbn.co.kr ]
영상취재 : 최대웅 기자·라웅비 기자·윤대중 VJ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