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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번째 미스코리아 진 김진솔, 세계미인대회 참가자격 없다…왜?
입력 2016-07-09 17:12 
‘60번째 미스코리아 진 김진솔이 세계 미녀를 가리는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김진솔을 비롯한 입상자들은 미스유니버스와 미스월드에 참가할 수 없다. 이유는 미스코리아 대회가 국가대표 미인 선발대회 자격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미스유니버스 한국 권리사인 (주)PJP 측은 미국의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 조직위원회가 미스코리아 주최사의 미스유니버스 세계대회 참가권을 회수하며 미스코리아는 미스유니버스에 참가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미스유니버스와 미스월드의 국내 권리는 한국의 내셔널디렉터인 박정아 PJP 대표이사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선스를 확보한 박 내셔널디렉터가 선발한 ‘미스유니버스 코리아와 ‘미스월드 코리아만 양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입상해도 세계미인대회 빅2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법적으로 원천 차단된 것이다.

PJP는 월드케이뷰티와 함께 오는 10월 미스유니버스 코리아와 미스월드 코리아 선발대회를 동시에 열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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