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용만과 이수근의 MBC 출연제한이 해제됐다.
MBC 관계자는 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전날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김용만, 이수근의 출연 제한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용만, 이수근의 MBC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는 전해 들은 바 없다"고 전했다.
김용만과 이수근은 지난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시간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은 뒤 MBC 출연이 정지됐다.
김용만은 케이블 방송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고, 이수근은 최근 KBS 출연제한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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