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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제이슨 본 캐릭터 사랑해…다시 연기해 기쁘다”
입력 2016-07-08 11:19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맷 데이먼이 다시 한 번 제이슨 본으로 분하게 된 소감을 언급했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영화 ‘제이슨 본의 주인공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 내한 기념 아시아 프리미어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을 방문한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참석했다.

이날 맷 데이먼은 다시 제이슨 본을 연기하게 돼 너무 흥분됐다. 제이슨 본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한다. 인생에 영향을 끼쳤다. 45살의 제이슨 본과 20대의 제이슨 본은 다르다. 하지만 그와는 무관하게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여야 해서 힘들었다”고 운을 똈다.



이어 그는 원래 오리지널 스태프와 재결합을 해서 이번 영화를 촬영했다. 오래된 친구를 만나서 영화 작업을 할 수 있었다는 게 감사하고 좋았다. 나이가 들면서 이런 기회가 드물다는 걸 깨달았다. 감독님에게도 감사드리면서 재미있게 영화를 만들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또 맷 데이먼은 이전 시리즈에서는 어려운 순간도 많았는데, 이번에는 준비를 잘 해서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둔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7일 국내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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