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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안 좋은’ 양의지, 선발제외…박세혁 출격
입력 2016-07-07 17:50  | 수정 2016-07-07 18:23
두산 안방마님 양의지(사진)가 7일 넥센전 선발에서 제외됐다. 전날 3안타를 때렸으나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두산 베어스 주전포수 양의지가 넥센 히어로즈전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박세혁이 포수마스크를 쓴다.
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넥센과 시즌 8차전을 치른다. 전날 경기 두산은 5회까지 4-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으나 경기 중후반 역전을 허용하며 5-6으로 패했다.
전날 3안타를 때렸던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가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양)의지가 발목이 좋지 않아 오늘 경기는 힘들 것 같다”며 라인업 제외를 시사했다. 이와 함께 대타로 경기에 나서는 것에 대해서는 더 고려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산은 양의지를 대신해 박세혁이 선발 마스크를 쓰며 8번 타자로 출격한다. 선발투수는 유희관이다. 넥센 선발투수론 박주현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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