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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7’ PD “마마무X여자친구, 확연히 다른 팀색깔 보여줬다”
입력 2016-07-07 16:38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쇼타임의 윤미진 PD가 리얼리티 최초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센터에서는 MBC에브리원 ‘쇼타임7- 마마무X여자친구(이하 ‘쇼타임7)의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그룹 마마무와 여자친구 멤버들이 참석했다.

이날 윤미진 PD는 7번째 주인공 마마무와 여자친구는 두 팀이 함께 하게 됐는데, 이것이 전작들과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마마무와 여자친구는 리얼리티 최초 콜라보레이션으로 기억될 것이다. 두 팀이 함께하는 만큼 더 큰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 PD는 콜라보레이션을 선택한 이유는 올해 핫키워드 하나였던 콜라보레이션의 연장선상이다. 상반기에는 음원시장에서도 콜라보레이션 음반이 많았고, 음악방송 무대에서도 콜라보레이션이 많았다. 그래서 리얼리티에도 이를 접목시키면 차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미진 PD는 그 주인공으로 마마무와 여자친구를 캐스팅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이르기까지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린 팀이다. 음원성적 뿐 아니라 무대, 활동하는 모습이 모두 화제를 모은 팀이다. 그런 만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두 팀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일상생활은 두 팀이 다른 컬러를 가질 거라 생각했다. 공통된 프레임 안에서 그 일상을 녹여낸다면 전작과는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역시나 두 팀이 아주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윤미진 PD는 8회차로 예정돼 있는데 전반부는 각 팀의 개성이 묻어나는 구성이 들어갈 것 같다. 중반부 넘어가면서 두 팀의 케미가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질 거다. 두 팀이 쇼타임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8부작이지만 1부부터 8부까지 다양한 구성을 지니고 있어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쇼타임은 2013년 11월, 그룹 엑소를 시작으로 비스트, 에이핑크, 씨스타, 이엑스아이디(EXID), 인피니트가 참여했으며, 이번 시즌7에는 ‘쇼타임 최초로 두 그룹이 한 번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쇼타임7은 7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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