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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이주노, 내주 검찰 송치될 듯
입력 2016-07-07 14:30  | 수정 2016-07-11 13: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이주노(48)가 다음 주께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주노는 추가 소환없이 이르면 다음주 말 검찰에 송치된다. 경찰은 이에 앞서 현장 주변과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진술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주노는 지난달 25일 오전 3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디자이너 양모(29)씨와 직장인 박모(29)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양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클럽에서 춤을 추던 중 이주노가 술에 취한 상태로 다가와 갑자기 뒤에서 끌어안고 가슴을 만졌다고 진술했다.
이주노는 지난 2002년 같은 혐의로 입건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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