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美사로잡은 바른손카드 청첩장
입력 2016-07-07 14:06 
바른손카드의 해외 수출용 레이저커팅 카드가 미국 <스테이셔너리 트렌드>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

바른컴퍼니의 청첩장 브랜드 ‘바른손카드의 수출용 청첩장이 디자인과 기술로 종이카드의 본고장 미국서 인기몰이에 나섰다.
바른손카드는 지난 5월에 미국 뉴욕에서 열린 문구박람회 관람객 설문조사에서 호응도가 가장 높은 제품으로 ‘Birds in the Woods 카드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아울러 미국 카드·문구 업계를 대표하는 잡지 ‘스테이셔너리 트렌드(STATIONERY TRENDS의 2016년 여름호 표지를 장식하며 비중있게 소개됐다.
‘Birds in the Woods 카드는 바른손카드의 뛰어난 레이저커팅 기술력이 극대화된 제품이다. 새들이 노래하는 아름다운 숲 속 풍경을 종이 카드 안에 입체적으로 담았다.
지난 2010년 미국지사를 설립한 바른컴퍼니는 미국 시장서 한국의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으며 성장을 이어왔다. 지난 제70회 미국 뉴욕 문구박람회의 ‘베스트 뉴 프로덕트 어워드에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제품 2종이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레터프레스 인쇄 등 아날로그 방식의 카드가 주류인 미국 시장에서 바른손카드는 정교한 레이저커팅 카드로 승부하고 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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