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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하정우 “암살‘ 이후 오달수와 재회? 환생해서 만났다”
입력 2016-07-07 11:52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하정우와 오달수가 영화 ‘암살 이후 다시 한 번 재회한 소감을 언급했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터널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하정우는 (‘암살에서) 환생을 했다. 환생을 해서 이렇게 만났구나 싶었다. 너무나 즐거운 호흡이었다. 무한한 신뢰와 믿음이 갔다. 달수 형과 연기를 하면 전화를 통해 목소리만 들어도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는 힘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달수는 (하정우가) 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애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오는 8월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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