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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터널’, 위로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입력 2016-07-07 11:24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오달수가 영화 ‘터널의 의미를 언급했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터널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오달수는 영화 ‘터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옛날에 한 연극 중에 인류종말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삼풍백화점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는데 성수대교로 바뀌었다. 그런 공연을 하는 이유는 영혼들에 대한 연극 하는 사람들의 씻김 굿 같은 의무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연기자로서 위로하는 마음으로 참가를 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이며 영화에 대한 의의를 말했다.

한편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오는 8월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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