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16 두산청소년아트스쿨’, 정유정 작가에서 고선웅 연출까지
입력 2016-07-07 11:05 
[MBN스타 김진선 기자] ‘2016 두산청소년아트스쿨에서 알찬 공연을 준비한다.

7일 두산아트센터에 따르면 ‘두산청소년아트스쿨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을 초대한다.

‘두산청소년아트스쿨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삶의 길을 생각해 보도록 마련한 예술 강연 프로그램. 자기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청소년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고 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동기를 주고자 하는 취지다.

오는 16일 열리는 첫 번째 강연에는 ‘종의 기원과 ‘7년의 밤 등의 작가 정유정이 ‘우리는 왜 인간 본성의 악을 주목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23일에는 요리사이자 칼럼니스트 박찬일이 ‘내가 배운 요리, 삶의 요리–왜 우리는 요리에 열광하는가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만난다.

30일에는 어어부 프로젝트로 데뷔하여 미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백현진이 ‘잡념과 온전함을 주제로, 8월6일에는 작년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으로 동아연극상과 대한민국연극대상을 수상한 연출가 고선웅이 ‘순간을 살아라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은 오는 16일부터 8월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한다. 무료이며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선착순 마감) 가능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