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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 로맨스’, ‘함부로 애틋하게’ 등장에 주춤?…지켜봐야 할 이유
입력 2016-07-07 09:40 
수목극 삼파전이 시작됐다. 가장 큰 위기에 빠진 것은 ‘운빨 로맨스였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 로맨스는 시청률 6.6%(이하 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다.

수목극 왕좌는 새 드라마는 ‘함부로 애틋하게에게 돌아갔다. 결과는 12.5%. SBS ‘원티드마저 ‘운빨 로맨스보다 0.4%포인트 높은 7.0%의 시청률로 2위에 올랐다.

‘원티드는 장르물이라는 특성 때문에 나름의 마니아층을 보유, 나름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하지만 ‘운빨 로맨스와 ‘함부로 애틋하게는 로맨스 장르다. 때문에 ‘함부로 애틋하게의 등장에 ‘운빨 로맨스가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운빨 로맨스가 계속 하락세로 접어들지는 미지수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기대를 충족시키진 못했다”는 반응이 컸다. 앞으로 펼쳐질 두 작품의 시청률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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