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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 첫방 12.5% 시청률…단숨에 수목극 1위
입력 2016-07-07 08: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겸 배우 배수지와 배우 김우빈이 남녀 주인공으로 등장한 '함부로 애틋하게' 첫방송에서 시청률 1위에 올랐다.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는 12.5% 시청률을 기록했다. 경쟁작들을 큰 격차로 앞선 수치다.
이날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노을(수지 분)과 신준영(김우빈)의 첫만남이 전파를 탔다.
노을은 불법으로 폐수를 방류하던 회사에게 돈을 받아 프로덕션 회사에서 해고당했다. 이어 그는 우연히 술자리에서 신준영 관계자들을 만나고, 자신이 신준영을 다큐멘터리에 섭외하겠다고 했다.

노을은 무작정 신준영의 집에 찾아갔고, 그의 차에 올라탔다. 그러나 신준영은 노을을 도로 한복판에 남겨둔 채 떠났다.
신준영은 라디오 방송에서 20대 여성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에 급히 차를 돌려세웠고, 노을과 재회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운빨 로맨스'는 6.6%, SBS '원티드'는 7%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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