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저축은행은 6일 서울 중구청이 지원하는 드림하티 복지사업에 쌀 200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동부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중구청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드림하티 복지사업은 저소득층에게 미래의 꿈(Dream)을 실현해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랑(Hearty)의 의미를 실천하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동부저축은행은 2007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봉사단을 만들었고 10년째 매달 1대1 매칭 기부 방식으로 임직원들의 성금과 회사의 후원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청 내 저소득 가정들을 후원해왔다. 또 이번 쌀 기부와는 별도로 그동안 매년 10~12가구씩 총 113가구를 지원해왔다.
동부저축은행 관계자는 지역 기반 서민금융회사로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지속적인 후원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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