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윤동주 ‘서시’ 에서 느껴지는 소프트 카리스마, 기아차 K7 에 담다
입력 2016-07-07 10:00 


지난 1일 기아차 K7이 공개한 광고 영상이 윤동주 ‘서시에서 느껴지는 소프트 카리스마를 K7에 담았다고 하여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동차 업계로서는 선도적 시도인 문학작품을 소재로 한 영상이 신선하게 다가온다는 평이다.

근현대사 대표 저항시인 윤동주의 시는 시대의 아픔을 조용하면서도 강렬한 어조로 표현해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데, 영상에서는 그의 대표작인 ‘서시 를 시인이 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엮어 K7의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잘 드러내었다.

시인이 살았던 시대의 옛 경성을 배경으로, 현대적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자동차가 달리는 모습은 낯설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총 2편으로 구성된 이번 기아자동차 K7 광고 영상은 시인 윤동주의 삶의 태도에 기리는 마음을 담아 그의 기념비적 작품 '서시' 를 그린 편과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의 모습을 그린 정호승 시인의 대표작인 ‘봄길 편이다.


현대의 서정시인이자 대표 문학인인 정호승 시인의 작품을 담은 ‘봄길 편에서는 따뜻하면서도, 만물이 활기를 띠게 되는 계절인 봄과 ‘봄길 의 구절을 접목하여 평화롭고도,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영상을 완성하였다.

K7의 브랜드 스피릿인 소프트 카리스마는 부드러움 속의 강함, 부드러움의 힘”을 의미한다. K7의 국내 최초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조용하고 안정적이지만 동시에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이는 K7의 브랜드 스피릿인 소프트 카리스마 정신이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준대형 최대 휠베이스 2,855mm를 중심으로 한 내부 공간 활용은 각종 시승기를 통해 타보면 정말 다르다” 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앞좌석 뿐 아니라 뒷좌석까지 거주 공간을 확보한 K7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는, 럭셔리 세단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내장 인테리어와 더불어 탑승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문학을 소재로 하여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한 이번 K7 광고 캠페인은, 조용하지만 강한 울림을 주는 ‘시 를 통해 소프트 카리스마 정신을 지니고 있는 K7의 이미지를 잘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K7의 광고 영상은 K7 브랜드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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