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5일 삼성전자가 2분기 8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5만원에서 17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낸드 플래시, 올레드, 갤럭시, SUHD TV 등 4대 주력 제품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견인 중”이라며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2조5000억원, DP 2000억원, IM 4조4000억원, CE 1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갤럭시S7뿐 아니라 TV, 가전 등 세트 분문 주요 제품이 모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고, 반도체, 패널 등 부품 사업부의 업황도 점차 개선되고 있어 하반기와 연간 실적도 상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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