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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이번엔 ‘비밀결혼설’…“미국 유타주서 비밀결혼”
입력 2016-07-04 16:03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비밀결혼설에 휩싸였다.

4일 한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인용, 홍상수와 김민희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며, 최근 유타주에서 비밀 결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홍상수는 국내 분위기를 알고 당분간 한국에 들어올 일이 없으며, 그는 미국에서 극비로 전세계 영화 시장을 겨냥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홍상수는 미국 유학시절 만난 미국 영주권자 A씨와 결혼, 영주권을 획득한 바 있다.

앞서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 달 21일 불륜설에 휩싸였으나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두 사람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5월 프랑스 칸 영화제에 동반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서 개최되는 ‘홍상수 회고전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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