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해 일본 정부가 이를 공식 시인하고 사과와 함께 배상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13일)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최종 안건으로 위안부에 관한 정의 등을 담은 안건을 상정해 토론을 거쳐 표결 처리했습니다.
이처럼 국제사회에서 일본군의 위안부 결의안이 채택된 것은 지난 7월 30일 미 하원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하원과 캐나다 연방하원에 이어 4번째입니다.
결의안은 또 일본의 역사 교과서에 위안부 만행에 대한 진상을 정확하게 기술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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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으로 어제(13일)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최종 안건으로 위안부에 관한 정의 등을 담은 안건을 상정해 토론을 거쳐 표결 처리했습니다.
이처럼 국제사회에서 일본군의 위안부 결의안이 채택된 것은 지난 7월 30일 미 하원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하원과 캐나다 연방하원에 이어 4번째입니다.
결의안은 또 일본의 역사 교과서에 위안부 만행에 대한 진상을 정확하게 기술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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