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천하장사’ 윤정수 “돈 없다…압류된 지 한참” 씁쓸
입력 2016-07-03 13: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개그맨 강호동과 윤정수가 ‘아재 커플로 색다른 궁합을 선보였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예능프로그램 ‘천하장사에서는 경기도 오산의 오색시장을 방문한 강호동, 윤정수, 은지원, 이규한, 써니, 정진운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녹화 초반부터 강호동과 윤정수는 심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너 옛날에 나 많이 업어주고 그랬잖냐”라고 추억에 빠지며 이내 윤정수 등에 업혀 추억의 개그 ‘행님아를 선보였다.
강호동이 행님아 돼지고기 사도”라며 귀여운 모습을 보이자 윤정수는 돈 없다. 압류된 지 한참 됐다”며 씁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옛 정취가 느껴지는 주택가 골목을 발견한 두 사람은 어릴 적 자주했던 ‘오징어 사방치기 등을 하며 추억에 빠졌다.
강호동은 ‘어린 호동이로 빙의, 담벼락에 서서 정수야, 놀자”를 외쳤다. 이에 윤정수는 나 아빠 오셔서 못 나가, 그리고 우리 엄마가 너랑 놀지 말래”라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오색시장에서 각종 먹거리 탐방에 나선 멤버들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건 치열한 게임 현장도 공개된다. 3일 오후 8시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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