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34)가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 후보로 언급됐다.
이대호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16년 6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 투표 결과에서 체슬러 커스버트(캔자스시티)와 함께 후보로 언급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매달 이달의 선수, 투수, 신인을 발표하는데 구체적인 투표 결과는 공개하지 않고 대신 후보에 오른 선수들을 공개한다. 이대호는 여기에 이름이 언급된 것.
이대호는 6월 한 달 24경기에 출전, 타율 0.299 출루율 0.341 장타율 0.442 3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는 대타로 등장, 3점 홈런을 비롯해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는 홈런 2개로 다시 한 번 4타점 경기를 치렀다.
6월 17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2루타를 기록하며 3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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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16년 6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 투표 결과에서 체슬러 커스버트(캔자스시티)와 함께 후보로 언급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매달 이달의 선수, 투수, 신인을 발표하는데 구체적인 투표 결과는 공개하지 않고 대신 후보에 오른 선수들을 공개한다. 이대호는 여기에 이름이 언급된 것.
이대호는 6월 한 달 24경기에 출전, 타율 0.299 출루율 0.341 장타율 0.442 3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는 대타로 등장, 3점 홈런을 비롯해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는 홈런 2개로 다시 한 번 4타점 경기를 치렀다.
6월 17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2루타를 기록하며 3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의 내퀸은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달의 신인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 타일러 내퀸이 선정됐다.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2순위 출신인 내퀸은 23경기에서 타율 0.338 12득점 2루타 5개 3루타 3개 6홈런 15타점 2도루를 기록하며 클리블랜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인디언스 선수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해 9월 프란시스코 린도어 이후 처음이다.[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