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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김수철 亞 최강 입증…UFC 출신만 6명째 격파
입력 2016-07-02 22:22  | 수정 2016-07-02 22:23
김수철(가운데 오른쪽)이 UFC 출신 쥐마비에커(가운데 왼쪽)을 제압하고 8경기 무패를 달렸다. 사진=‘로드 FC’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중국 창사) 강대호 기자] 미국 격투기 매체 ‘파이트 매트릭스가 6월26일 UFC 제외 아시아 밴텀급(-61kg) 최강자로 평가한 김수철(25·팀포스)이 자신의 강함을 상위체급에서도 과시했다.
한국 단체 로드 FC는 2일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3번째 중국 대회인 ‘로드 FC 32를 열고 있다. 2부 제3경기(페더급·-66kg)에 임한 김수철은 쥐마비에커 투얼쉰(30·중국)을 2분53초 만에 그라운드 타격 TKO로 제압했다. 최근 7승 1무로 8경기 연속 무패의 호조다.

쥐마비에커는 김수철이 격파한 6번째 UFC 출신이다. 이들의 UFC 경험합계는 21경기에 달한다. 승자 김수철은 MMA 통산 20전 14승 1무 5패, 패자 쥐마비에커는 22전 17승 1무 4패가 됐다.
김수철의 페더급 경기는 이번이 3번째(2승1무)로 아직 패배가 없다. UFC 다음 세계 2위 대회사 ‘벨라토르에서 2차례 페더급 토너먼트 준우승을 차지했던 말론 산드로(39·브라질)와 2015년 8월22일 ‘로드 FC 25에서 격돌하여 비긴 바 있다. 산드로전 무승부에 이어 쥐마비에커를 제압하여 위 체급에서도 강함을 뽐냈다.
■XIAOMI ROAD FC 032 @ 후난국제전시센터 / 7월2일
□생중계
한국 방송 ‘수퍼액션 및 포털사이트 ‘다음 스포츠
일본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 동화
글로벌 유료 주문형비디오(VOD) 매체 ‘에픽센터 (15달러)
□지연중계
중국 국영 스포츠채널 ‘CCTV-5
중국 방송 ‘후난위성텔레비전
□2부
여성부 5분×2R, 남성부 5분×3R
▲메인이벤트 무제한급
아오르꺼러(敖日格乐·21·중국·Xi'an Sports University)
vs
밥 샙(44·미국·Team Bodyshop)
▲제4경기 여성 -56kg
린허친(林何琴·23·중국·China Top Team)
vs
노리 다테(18·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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