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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3연패가 아쉬운 캡틴` [MK포토]
입력 2016-07-02 21:37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KIA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을 기록했다.
넥센은 선발 맥그레거의 호투와 이택근, 김하성, 윤석민 등 타선이 폭발하면서 KIA를 8-5로 물리쳤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KIA는 3연패에 빠졌다.
KIA 이범호가 패색이 짙어진 9회 초, 더그아웃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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