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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내일까지 120mm 호우
입력 2016-07-02 19:40  | 수정 2016-07-02 19:54
【 앵커멘트 】
어제와 오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최고 200mm가 넘는 장대비가 내렸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까지 곳에 따라 1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치훈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서구 운천저수지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광주는 온종일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했는데요.

지금은 소강상태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점차 동해안으로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던 경남과 전남 일부 해안가도 지금은 비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 산간지역에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 곳이 많았는데요.

산청 지리산에 50mm, 구례 피아골에 70mm, 제주도 삼각봉에는 9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반면, 중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찌푸린 날씨를 보였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장맛비는 내일 밤부터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현재 남해안에 잠시 멈춘 비는 오늘밤 다시 거세져 곳곳에 따라 12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 피해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광주 운천저수지에서 MBN뉴스 정치훈입니다.

[ pressjeong@mbn.co.kr ]

영상취재 : 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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