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달리는 택시 안에서 기사 폭행…왜?
입력 2016-07-01 13:58  | 수정 2016-07-01 14:15
MBN 강진우 기자가 단독 취재한 내용입니다.
경남 의령의 한 국도를 달리던 택시에서 만취한 20대 손님이 60대 택시 기사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분 동안 계속된 폭행에 초죽음이 된 택시기사는 야수로 변한 남성을 뒷자석으로 넘어뜨리고서야 가까스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택시기사는 밖으로 빠져나온 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 남성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에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때린 기억이 전혀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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