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百, 에너지 1등급 가전제품 사면 최대 20만원 할인
입력 2016-07-01 11:15 

신세계백화점은 1일부터 전점에서 TV, 에어컨 등 대형가전 중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금액의 10%를 환급받는다고 밝혔다.
환급 대상 품목은 40인치 이하 TV, 에어컨, 일반/김치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5개 품목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에 한해서 적용된다. 환급한도는 품목별 또는 개인별 최대 20만원이다.
환급을 원하는 고객들은 신세계백화점에서 해당 품목을 구매 한 후 7월 29일부터 온라인 환급신청시스템에 거래 명세서(제조사, 제품명, 모델명, 판매일시, 제품가격, 구매자 확인(휴대폰 번호, 성명 등)) 관련정보와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하면 30일 이내에 입력한 계좌로 환금액이 들어온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운영방향 중 친환경 소비 촉진 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진행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을 시행한다. 9월 30일까지 구매해야하며, 400억원 규모의 정부 재원이 소진될 경우 환급 행사는 조기에 끝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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