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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4호 홈런…첫 타석부터 들려온 반가운 소식
입력 2016-07-01 08:18 
사진=AFPBBNews=News1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4호 홈런 소식을 알렸다.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경기가 진행됐다.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솔로 홈런을 때리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상대 선발 마이클 피네다의 4구째 9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우측 담장 쪽으로 넘겨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이후 안타가 없었다. 추신수는 3회 초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삼진을 당했고, 5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얻은 세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1-1 맞선 8회초 네 번째 타석에선 2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걀국 텍사스는 추신수의 시즌 4호 홈런에도 9회말 3루 주자 헤들리에게 결승점을 내주며 패배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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