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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두’ 고개 숙인 박유천…“심려 끼쳐 죄송하다”
입력 2016-06-30 18:32  | 수정 2016-06-30 18:37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피의자 신분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박유천은 최근 불거진 성폭행 혐의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유천은 경찰 조사 성실히 받겠다”고 말한 뒤 조사를 위해 자리를 떠났다.



앞서 10일 한 유흥업소 직원 A씨는 지난 4일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3명의 피해자가 더 등장했고, 이에 경찰은 전담팀을 꾸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에 있다. 이번 조사는 A씨의 고소장이 접수된 지 20일 만에 진행됐다.

이에 박유천은 무고 혐의로 이들을 맞고소 했으며, 경찰은 박유천을 포함한 A씨, A씨의 남자친구, A씨의 사촌오빠로 알려진 인물 등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에 대한 출국 금지를 요청한 상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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