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융위 상임위원 손병두, 증선위 상임위원 이병래…금융정보분석원장 유광열
입력 2016-06-30 17:54  | 수정 2016-06-30 20:46
금융위원회가 6월 30일 1급 인사를 단행해 손병두 금융정책국장(행정고시 33회)을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이날 인사에서 행시 32회인 이병래 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은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유광열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행시 29회)은 금융정보분석원장에 임명됐다. 도규상 금융서비스국장(행시 34회)은 금융정책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손 상임위원은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등을 지낸 '국제금융통'으로 불린다. 그는 서울 출신으로 인창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왔다.
이 상임위원은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왔고 금융위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역임했다. 유 원장은 군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도 국장은 부산 배정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고 금융정책과장, 대변인,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지냈다. 금융위는 조만간 국·과장급 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
[김효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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