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7시 50분 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연을 관람중이던 관객 2천4백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공연 관계자 11명과 관객 등 25명 가량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술의 전당과 국립 오페라단은 내일까지 예정된 오페라 '라보엠'의 남은 공연을 모두 취소했으며, 예매된 공연티켓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예술의 전당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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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재로 공연 관계자 11명과 관객 등 25명 가량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술의 전당과 국립 오페라단은 내일까지 예정된 오페라 '라보엠'의 남은 공연을 모두 취소했으며, 예매된 공연티켓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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