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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새 MC 엄지인 아나운서…“ 가족 같은 진행으로 찾아 뵐 것”
입력 2016-06-30 15:38 
‘아침마당의 새로운 얼굴이 돈 엄지인 아나운서가 소감을 전했다.

30일 KBS는 오는 7월1일부터 ‘아침마당의 새 MC로 엄지인 아나운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침마당은 KBS 아나운서실의 윤인구, 엄지인 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게 된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2007년 KBS 공채 33기로 입사해 ‘우리말 겨루기 ‘KBS 9시 스포츠 뉴스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밝은 이미지와 탄탄한 진행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집에서 매일 아침 함께해 온 아침마당의 식구가 돼서 영광이다. 편안한 가족 같은 진행으로 매일 아침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며 새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8년 6월 이후 18년 동안 ‘아침마당 진행을 맡았던 이금희가 30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오늘(30일) 방송을 하게 된 이금희는 방송 말미 18년 하고도 보름동안 서왔던 이 자리를 내가 오늘 떠나게 됐다. 생각해봤는데 18해라는 시간은 어린 아이가 태어나 어른이 될 정도로 긴 시간이다.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어머니, 아버지의 마음으로 늘 지켜봐주시고 날 이만큼 키워주신 시청자 여러분, KBS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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