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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의식, 신곡 ‘머니 이즈 에브리띵’ 발표…현 세태 비판
입력 2016-06-30 14:35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밴드 피해의식이 7월1일 새 싱글 ‘머니 이즈 에브리띵(Money Is Everything을 발매한다.

30일 피해의식 측은 ‘머니 이즈 에브리띵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곡의 주제는 돈이 전부라는 내용이지만, 현 세태에 대한 우회적인 비꼼으로 들리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컬 크로커다일의 시원한 목소리를 통해 돈이 전부인 현실의 이야기를 풀어나갔으며 중반부부터 시작되는 다이아몬드의 헤비메탈 솔로는 마치 기타가 포효하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준다”며 80년대 헤비메탈을 좋아했던 기존의 팬들이나 헤비메탈을 접해보지 못했던 이들 모두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작사와 작곡, 기타 연주, 믹싱, 프로듀싱까지 전부 도맡아 작업을 진행한 크로커다일은 소속사를 통해서 누구나 돈으론 행복을 살 순 없다곤 말하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돈으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실을 인정하고 언급하고 싶었다. 콩 한쪽을 반으로 나누기 싶지만, 10억을 5억으로 나눠 갖긴 힘든 세상이다. 이 곡의 가사처럼 돈 때문에 서로 사이가 틀어지고 멀어지는 것이 우리의 작은 소망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해의식은 7월16일 디지털 싱글 발매 단독공연을 진행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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