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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김아중-지현우, 충격적 사건 마주한다…여성 시신에 ‘경악’
입력 2016-06-30 13:45 
사진=SBS
[MBN스타 유지훈 기자] ‘원티드 김아중-지현우가 또 한 번의 충격적인 사건과 마주한다.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제작진은 30일 충격적인 사건과 마주하게 된 여배우 정혜인과 경찰 차승인(지현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 속 차승인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문가에 기대어 대기 중이다. 극 중 직업이 경찰인 만큼, 차승인은 금방이라도 현장을 습격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두 번째 사진은 주인공 정혜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다음 사진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정체불명의 여성이 바닥에 머리를 떨어뜨린 채 쓰러져 있기 때문이다. 흐트러진 머리칼, 핏기 없는 얼굴, 그의 몸을 감싸고 있는 커다란 트렁크와 쓰러진 상태에서도 똑바로 뜬 두 눈 등. 사진만으로는 이 여인의 생사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이다.

‘원티드 제작진은 정혜인과 차승인은 PD인 신동욱(엄태웅 분)과 함께 범인의 메시지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물들이다. 30일 방송되는 4회에서 이들이 범인에 의해 또 다른 충격적인 상황, 역대급 사건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긴장감 넘치지만 가볍지 않은 ‘원티드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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