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의 첫 미니앨범을 함께한 작곡가 이기가 멜로디데이와 처음 작업을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이기는 작곡가 용배와 함께 에일리 'Heaven',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 등을 만들어온 히트메이커다. 여자친구의 3부작 시리즈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여자친구 신드롬을 일으켰던 최고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그가 이끄는 프로듀싱팀 '오레오'가 멜로디데이를 위해 그녀들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깔로(Color)를 작업했다. ‘깔로는 신나는 808 드럼 위에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와 일렉트릭 피아노만으로만 구성된 심플한 편곡에 최대한 멜로디데이의 블루지하면서도 가창력 있는 보이스가 부각될 수 있는 멜로디를 얹어 완성한 곡이다.
이기는 ‘깔로(Color)에 대해 여자친구 곡들만큼이나 기억에 남고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면서 지금까지 차분한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 위주 활동을 했던 멜로디데이가 ‘깔로에서는 신나게 즐기면서 활동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애정 어린 바람을 전했다.
멜로디데이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깔로(Color)'는 내달 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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