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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아침마당’ 하차 소식에 누리꾼 반응은? “이금희를 돌려주세요” 성토
입력 2016-06-30 10: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방송인 이금희가 '아침마당' 하차소식을 전했다.
30일 오전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방송 말미에 이금희 아나운서가 하차 소감을 밝혔다. "드릴 말씀이 있다"고 말문을 연 이금희 아나운서는 "여러 번 연습을 했는데 지금 잘 생각이 날 지 모르겠다. 18년 하고도 보름 동안 서왔던 이 자리를 내가 오늘 떠나게 됐다. 생각해봤는데 18해라는 시간은 어린 아이가 태어나 어른이 될 정도로 긴 시간이다.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어머니, 아버지의 마음으로 늘 지켜봐주시고 날 이만큼 키워주신 시청자 여러분, KBS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90도로 인사했다.
그러자 이날 '아침마당' 시청자 게시판에서는 누리꾼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이금희 아나운서 복귀시켜주세요", "내일부터 안 볼래", "왜 이런 결정이 났을까요" 등 볼멘소리가 터져나왔다.
한편, '아침마당' 이금희가 후임으로 KBS 아나운서 엄지인이 사회를 맡게 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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