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병원 농협 회장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출석
입력 2016-06-30 10:17 

올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 당시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병원(63) 농협 회장이 30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이성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회장은 올 1월 12일 농협중앙회장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 직전 제3자를 통해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조사 내용과 그동안 확보한 증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김 회장의 신병처리 방향과 수위를 검토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