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현진 “에릭과 키스신, 합을 짜듯 준비…NG없었다” (인터뷰)
입력 2016-06-30 09:23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서현진이 에릭과의 연기 합에 대해 언급했다.

서현진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빌라드 베일리에서 진행된 ‘또 오해영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에릭과의 키스신 비화에 대해 공개했다.

서현진은 일단은 에릭오빠와 함께 한 스킨십 장면에서 거의 NG가 없었다. 키스신과 스킨십 모두 액션을 짜듯 합을 맞춰나갔다”며 오빠도 그랬던 것 같은데 저 또한 어느 정도 계산을 하지 않으면 마가 뜨더라. 그래서 다 맞춰서 애정신을 맞춰 나갔다. 애드립처럼 나왔던 것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상대배우 에릭에 대해서는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 배우다. 18회 방송을 보면 박도경(에릭 분)과 오해영(서현진 분)이 돌아다니면서 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 거기서 보면 돌려서 안고, 내려놓고 그런 것들이 모두 에릭오빠의 아이디어였다. 이렇게 하면 진상이가 도망가기 쉬울 것이라며 동선을 다 짜시더라”고 극찬했다.

서현진은 에릭과의 첫 키스신이자 화제의 벽 키스신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서현진은 벽키스가 첫 키스신으로 찍은 뒤 이후 나온 키스신들이 거침없어진 것도 있었던 것 같다. 너무 세게 찍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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