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 타계
입력 2016-06-30 08:34  | 수정 2016-07-01 08:38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타계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29일 토플러가 부인과 함께 설립한 컨설팅 회사 ‘토플러 어소시에이츠(Toffler Associates)의 발표를 인용해 토플러 박사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향년 87세.
토플러 어소시에이츠는 성명을 통해 토플러 타계 소식과 함께 영결식 등 향후 일정은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망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토플러는 대표적인 미래학자로 미래에 대한 뚜렷한 혜안과 삶과 연결된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면서 많은 메시지를 남겼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미래의 충격, ‘제3의 물결, ‘권력이동 등 10여권이 있으며 특히 ‘제3의 물결을 통해 인류 사회가 제조업 기반의 경제에서 지식 기반 생산이 적립된 정보화 사회로 이동해 갈 것으로 예견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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