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유, 브렉시트 딛고 45달러대 회복
입력 2016-06-30 08:30 

두바이유 가격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충격을 딛고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45달러 선을 회복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9일(현지시각)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18달러 상승한 배럴당 45.73달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9일 48.98달러를 기록한 뒤 상승세가 꺾였다. 이후 46달러∼47달러선을 오르내리다가 브렉시트가 현실화하면서 44달러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은 전날보다 2.03달러 상승하며 배럴당 49.8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2.03달러 오른 배럴당 50.61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50달러 선을 회복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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