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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공급 확대...뉴욕 증시 상승
입력 2007-12-13 04:35  | 수정 2007-12-13 04:35
어제 금리 인하폭에 실망해 하락했던 뉴욕증시가 오늘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유동성 공급안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뉴욕증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엄성섭 기자

국제부입니다.


Q. 연준의 유동성 공급 대책이 나오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있죠?

그렇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하폭에 위축됐던 투자 심리가 유동성 공급안 발표로 회복된 모습입니다.

연준은 유럽중앙은행 등 4개 중앙은행과의 공조를 통해 유동성 공급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준은 이번 달 총 400억달러의 유동성을 자금 시장에 공급하고, 향후 시장 여건에 따라 추가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화 스왑의 형태로 유럽중앙은행과 스위스 중앙은행을 통해 240억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대책이 나오면서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다우지수입니다.

다우지수는

나스닥지수는

국제 유가는 원유재고 감소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1월물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2.12달러 오른 92.14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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