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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8월 데뷔 10주년 단독콘서트 개최
입력 2016-06-29 14: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5인조 그룹 빅뱅이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빅뱅은 오는 8월 20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서 빅뱅은 역대급 무대 연출, 퍼포먼스, 이벤트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빅뱅은 앞서 지난 3월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폴 등 아시아는 물론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 북미, 오세아니아 투어를 포함해 전세계 13개국 32개 도시에서 150만명을 동원한 ‘MADE TOUR를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파이널 서울 앵콜 공연 당시 멤버들은 이번 10주년 콘서트에 대해 귀띔하기도 했다. 당시 승리는 "올해 여름 대한민국에서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하겠다. 좀 더 넓고 크고 바람이 부는 곳에서 많은 시간 동안 공연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10주년이 우리에게도 중요한 날이지만 앞으로 만날 날들이 더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같이 나이 들면서 여기서 웃으면서 노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빅뱅은 팬들을 위해 다양한 10주년 프로젝트를 차례로 공개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영화 ‘BIGBANG MADE(빅뱅 메이드)는 30일 CGV 일반관 및 스크린X 상영관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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