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총선에서 불과 26표 차로 떨어진 문병호 전 의원의 지역구에서 오늘(29일) 재검표가 이뤄집니다.
워낙 표차가 적은 만큼 재검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됩니다.
이성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대 총선 당시 새벽까지 대접전이 벌어진 인천 부평갑.
결국 승리는 정유섭 새누리당 후보에게 돌아갔지만 2위인 문병호 국민의당 후보와는 단 26표 차이였습니다.
문 후보 측은 개표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현장에서 4~5건의 개표 오류가 있었다며 전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겁니다.
대법원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인천지법에서 12만 4,951표의 투표용지를 재검표합니다.
이 자리엔 대법관 4명과 인천 선관위, 문병호 의원 측이 참관인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나 오늘 최종 결론이 바로 나오진 않습니다.
재검표 용지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고 재검증과 합의 절차 등 복잡한 과정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장에 문 의원 측이 참관인으로 있는 만큼 재검표의 개략적인 결론은 오늘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불과 26표 차로 떨어진 문병호 전 의원의 지역구에서 오늘(29일) 재검표가 이뤄집니다.
워낙 표차가 적은 만큼 재검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됩니다.
이성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대 총선 당시 새벽까지 대접전이 벌어진 인천 부평갑.
결국 승리는 정유섭 새누리당 후보에게 돌아갔지만 2위인 문병호 국민의당 후보와는 단 26표 차이였습니다.
문 후보 측은 개표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현장에서 4~5건의 개표 오류가 있었다며 전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겁니다.
대법원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인천지법에서 12만 4,951표의 투표용지를 재검표합니다.
이 자리엔 대법관 4명과 인천 선관위, 문병호 의원 측이 참관인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나 오늘 최종 결론이 바로 나오진 않습니다.
재검표 용지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고 재검증과 합의 절차 등 복잡한 과정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장에 문 의원 측이 참관인으로 있는 만큼 재검표의 개략적인 결론은 오늘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