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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죽음 이기고 결혼식 올리며 ‘해피엔딩’
입력 2016-06-29 01:00 
[MBN스타 금빛나 기자] ‘또 오해영 에릭과 서현진이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하며 ‘해피엔딩을 알렸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마지막 시련을 이겨낸 후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는 오해영(서현진 분)과 박도경(에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자신이 죽을 미래를 봐 왔던 박도경은 오해영과의 사랑이 이뤄지면서 비극을 피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운명은 가혹했다. 영화 ‘데스티네이션의 한 장면처럼 피했다고 생각했던 교통사고가 벌어졌고, 그렇게 그는 눈을 감는 듯 보였다.

박도경이 수술실로 들어가서 사경을 헤매고 있었지만, 오해영과 박도경의 가족들은 절멍하기 보다는 9월3일로 결혼식 날짜를 잡은 후 결혼에 대한 갑론을박을 벌이기 시작했다. 급기야 혼수를 두고 싸우는 일까지 벌어지는 황당한 풍경이 펼쳐졌지만, 정작 오해영은 오히려 안심이 된다”며 눈물을 흘리며 웃었다.

하지만 박도경은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이후 이들은 야외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한 마지막을 알렸다.

한편 ‘또 오해영은 후속으로 택연, 김소현, 권율이 출연하는 ‘싸우자 귀신아가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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