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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남다른 데뷔…“차별화된 콘셉트” vs “‘프로듀스’ 후광”
입력 2016-06-28 14:11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걸 그룹 구구단이 데뷔와 함께 많은 누리꾼들의 반응을 얻고 있다.
구구단은 28일 자정 첫 번째 미니 앨범 ‘액트1 더 리틀 머메이드(Act.1 The Little Mermaid)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원더랜드는 공개와 동시에 멜론, 네이버뮤직, 엠넷, 올레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멤버들은 지난 27일 v앱을 통해 ‘구구단 입단식을 방송,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번 앨범 수록곡도 다양한 장르가 많고, 다 좋으니까 매일매일 들어주세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팀명 ‘구구단에 대해 9가지 매력을 가진 9명 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라는 정말 좋은 뜻을 갖고 있다.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래좋던데 타이틀도 신나고 수록곡도 아이돌 노래치곤 좋음 파이팅하세요”(jins****), 노래도 잘 뽑았고 그룹명도 단순하고 컨셉도 기존 걸그룹하고 차별화되서 아주 좋게 본다”(ggo2****)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쓴 소리도 함께했다. 비쥬얼이랑 노래도 어정쩡한데 안무는 암울”(n0ng****), 프로듀스 후광입은 갓세정 강미나 아니었음 그냥 그 해에 나온 그저그런 걸그룹”(celc****)과 같은 댓글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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