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8일 날씨 영남·호남·제주 비…서울 덥고 오존 `나쁨`
입력 2016-06-28 09:26 

화요일인 28일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는 비(강수확률 70%)가 올 전망이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는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동해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다. 일부 내륙에만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라남도·경상남도·경기북부 내륙·강원영서 중북부·충남남부 내륙·충북 북부 5∼30㎜, 전라북도·경상북도 5㎜ 등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번개도 친다. 제주도의 경우 30일까지 천둥·번개에 강한 바람까지 예보됐으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 방지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교통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6도, 인천 20.2도, 수원 19.7도, 춘천 17.5도, 강릉 17.9도, 청주 19.2도, 대전 18.3도, 전주 18.5도, 광주 20.2도, 제주 19.6도, 대구 18.6도, 부산 19.2도, 울산 17.8도, 창원 19.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이날 서울시 전역에는 오존 등급 ‘나쁨으로 예보됐으므로 외출 시 유념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으로 예상됐으나 부산·울산·경남에서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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