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은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동물자유연대가 운영하고 있는 반려동물복지센터에 방문해 총 883kg의 사료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롯데닷컴이 사료를 기부한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진형 동물복지시스템을 적용한 전문 입양센터다. 최근 논란이 된 불법 번식장 ‘강아지 공장에서 81마리의 개를 구출, 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롯데닷컴과 네슬레 퓨리나는 이들 유기견을 고려해 총 기부 사료의 80% 이상을 반려견 사료로 구성했다.
롯데닷컴은 지난 2015년부터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동물자유연대에 4회째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를 기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롯데닷컴 임직원들이 직접 동물자유연대 동물복지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롯데닷컴에서 반려동물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사료 기부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롯데닷컴 측은 반려동물 전문관인 디어펫을 롯데닷컴 모바일앱에서 직접 운영할 정도로 유기견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 입양방법 등에 대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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