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송 마천 동탄2에 행복주택 입주자모집
입력 2016-06-27 14:32 

국토교통부는 서울마천3, 고양삼송, 화성동탄2, 충주첨단산단 등에서 올해 행복주택 2차 입주자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148가구 규모의 서울마천3 행복주택은 지하철5호선 마천역에서 600m 거리에 위치한다. 지구 남측에 위례신도시도 위치해 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 사회초년생의 경우 보증금 5500만원·월세 9만원 선이다.
832가구 규모인 고양삼송 행복주택은 3호선 원흥역 300m 거리에 위치해 광화문·종로까지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일산까지도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임대료는 전용 21㎡ 사회초년생 기준 보증금 3800만원·월세 6만원 수준이다.
화성동탄2 행복주택은 608가구 규모로 SRT 동탄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남측에 동탄산업단지에 위치해 청년층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임대료는 전용 21㎡ 사회초년생 기준 보증금 3200만원·월세 6만원이다.

충주첨단산단 행복주택은 295가구 규모다. 90개 기업이 입주(예정)한 충주일반산업단지, 충주기업도시, 충주메가폴리스 등으로 구성된 서충주 신도시에 위치해 젊은 산단 근로자들이 주로 입주할 전망이다. 임대료는 전용 26㎡ 산단 근로자 기준으로 보증금 1500만원·월세 6만원이다.
2차 행복주택 청약 접수는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20일이다. 올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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